◆ 하남시장애인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포함 컨소시엄,
경기복지재단 ‘경기 복지 현안 지원 사업’ 선정
◆ 전동보장구 캐노피 지원사업 ‘이동안심그늘’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장애인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기후위기 취약계층 이동안전 위해 손잡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환),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회장 정규인)는 8월 11일(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건강·이동안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복지재단의 2025년 제2차 ‘경기복지 현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동보장구 캐노피 지원사업 「이동안심그늘; 당신의 그늘이 되어줄게요」의 원활한 추진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하남시 전역의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노인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 105명을 대상으로 폭염·강풍·자외선 등 기후재난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동 중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보장구에 맞춤형 캐노피를 설치·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설치 후 안전 사용 교육, 기후재난 대응 행동요령 교육, 지역 인식 개선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동 추진 ▲복지사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례 지원 및 캠페인 협력 ▲기타 관련 분야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 복지기관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동안심그늘 사업을 통해 이동약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환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세 기관이 하남시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속에서도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영훈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부회장은 “항상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주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 및 전략기획팀(☎031-760-9919, 99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