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구급대원 신속한 대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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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소방서,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구급대원 신속한 대응 빛났다


 


 

 하남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 12일 출산예정일을 앞두고 극심한 진통을 호소하던 임산부가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로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아기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32분경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출산예정일을 앞둔 임산부가 5분 간격으로 극심한 산통을 호소한다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신장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소방사 박정아·장은수와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현장실습생 서민경은 현장에서 산모의 상태를 신속히 확인한 뒤, 경산모인 점을 고려해 즉시 병원 이송을 시작했다

이어 보다 전문적인 분만 처치를 위해 미사119안전센터 제2구급대 소방사 함이슬·곽민수가 합류해 함께 대응했다.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오전 11시경 산모의 양수가 터지면서 본격적인 분만이 시작됐다

구급대원들은 침착하게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준비하고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응급분만을 실시했고, 오전 111분 건강한 아기가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태어났다.

 

출산 직후 실시한 신생아 건강평가(Apgar Score)에서 아기는 1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오전 112분 병원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장동권 서장은 부임 후 새 생명의 탄생이라는 뜻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전문적인 구급활동으로 산모와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한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역량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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